[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2기 엑셀을 활용한 실전채권투자' 과정을 11월4일 개강한다고 24일 밝혔다.
금융투자교육원은 참가자들이 이번 과정을 통해 국채·지방채·특수채의 채권가격, 채권금리 등을 엑셀로 계산한 후 금리민감도 분석이 가능토록 할 예정이다.
특히 회사채는 신용평가등급 외에 자본구조모형(Structural Model)과 기업구조조정제도를 활용해 저평가·고평가를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데 초점을 둔다.
금투협 관계자는 "수강생들이 이번 과정을 통해 채권관련 계산을 마스터하고 채권 종류별 저평가·고평가 판단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기간은 11월4일부터 13일까지이고 수강신청 기한은 10월20일이다. 주 교육대상자는 금융투자회사의 펀드매니저, 애널리스트, 리스크관리 담당자, 프라이빗뱅커(PB), 투자전략가 등이다. 채권 투자에 관심 있는 일반인도 수강이 가능하다.
수강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www.kifi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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