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학교에 교육복지사와 방과 후 학교 전담인력 단 한명도 없어...”
문상필 의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문상필 광주광역시의원(새정치민주연합, 북구3선거구)은 지난 19일 시의회 1층 회의실에서 장애학생들의 차등 없는 교육권 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광주시 장애인교육정책에 대한 문제점과 요구사항 등 의견수렴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문종민 광주시교육청 체육복지건강과장, 곽행숙 특수교육장학관, 박정선 선우학교 운영위원장(광주시장애인부모연대 대표), 이종주 세광학교 운영위원장, 오해란 선명학교 학부모회장 등 14명의 특수교육관계자와 학부모가 참석해 특수교육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문상필 시의원은 간담회 자리에서 “비장애인교육과 특수교육은 어떤 이유로도 차등되어서는 안 되는 것인데 교육복지사와 상담전문 인력, 방과 후 학교 전담인력을 특수학교에는 단 한명도 배치하지 않는 것은 심각한 차별이다”고 지적하고 “장애인교육정책은 무엇보다 장애학생과 학부모들의 요구와 생각이 우선 반영되어야 한다는 점을 명심하고 오늘 간담회에서 지적된 문제점과 학부모들의 요구사항에 대해서는 교육청이 강한의지를 갖고 개선하고 정책에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2011년과 2013년 교육청질의를 통해 지적하고 개선 촉구한 내용들 중 특수학급 무자격교사 문제나 통학비지원, 노후 통학버스 교체 및 증차 등 많은 점이 개선되었으나 여전히 특수교육에 대한 지원은 부족하다”며 “오늘 간담회에서 지적된 문제점과 논의된 사항들은 지속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개선되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는 문상필 시의원이 6대 의회 두 번에 걸친 교육청질의를 통해 제기한 개별화 교육, 특수학교 전공과, 장애학생 취업, 통학비 지원 문제 등 개선요구사항에 대한 교육청의 진행상황 보고와 점검을 했다.
또한 특수학교 통학버스 증차와 관용차 배치, 전공과 확대 설치, 특수학교에 방과 후 학교 전담인력 배치, 교육복지사와 상담전문 인력 배치, 1교 1종목 운동부 육성, 학급당 학생 정원 조정 등 학부모들의 특수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요구사항과 일반학교와의 차등에 대한 문제제기 등을 통해 광주시 장애인교육정책을 점검하고 발전방안에 대한 고민과 논의를 함께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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