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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개인·기관 '사자'..2060선 회복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코스피가 개인과 기관의 동반매수에 힘입어 2060선을 회복했다. 서울 삼성동 한국전력 본사 부지 인수 소식에 하락세였던 현대차그룹 계열사들 주가도 반전했다.


코스피지수는 19일 오전 11시2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3.16포인트(0.64%) 오른 2060.90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767억원, 402억원을 순매수해 매수우위를 점한 가운데 외국인은 1130억원을 순매도했다.


현대차는 어제보다 0.51% 오르며 급락을 만회하고 있다. 전날 한전 부지를 10조5500억원에 매입하기로 한 데 따른 부담으로 현대차는 9.17% 하락하며 코스피지수 약세를 부추겼다. 현대차그룹 계열사인 기아차도 반등세로 돌아섰다.

현대차를 비롯해 삼성전자(0.33%), POSCO(0.98%)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오름세다. 반면 한국전력(-2.59%), 현대모비스(-0.39%), 삼성생명(-0.91%) 등은 약세다.


코스피 업종들은 대부분 오르고 있다. 운수창고(2.23%), 통신업(2.11%), 은행(2.05%) 등의 상승이 특히 두드러진다.


1개 종목 상한가를 비롯해 491개 종목이 오르는 중이다. 292개 종목은 내림세다.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다. 191개 종목은 보합권이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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