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코스닥이 종가기준 연고점을 경신한지 이틀만에 다시 연고점 기록을 경신하며 마감했다.
5일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47포인트(0.61%) 오른 572.37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 3일 571.40으로 종가기준 연중 최고치를 경신한지 2거래일만에 다시 이를 경신한 것이다.
이날 외국인이 510억원 매수우위를 보인 가운데 개인과 기관은 각각 376억원, 110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디지털컨텐츠(2.71%), 통신서비스(2.19%), 정보기기(2.60%), 섬유의류(4.04%), 출판매체복제(5.03%), 반도체(0.92%), 제조(0.93%) 등 대부분 업종이 상승했다. 오락문화(-1.82%), 방송서비스(-0.87%), 인터넷(-2.55%)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로엔(5.94%), 메디톡스(4.22%), SK브로드밴드(2.96%), 원익IPS(1.10%), CJ E&M(1.02%), 동서(0.47%), 서울반도체(0.52%) 등 대부분 종목이 강세를 보였다. 파라다이스(-4.68%), 다음(-3.83%), CJ오쇼핑(-1.93%), GS홈쇼핑(-1.82%) 등은 약세로 마감했다.
상한가 9종목 포함 605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4종목 포함 328개 종목이 내렸다. 70개 종목은 보합권.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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