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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애플 아이폰6를 두려워해야 할 6가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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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애플 아이폰6를 두려워해야 할 6가지 이유 (출처-블룸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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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삼성이 애플 아이폰6를 두려워해야 될 6가지 이유 제시"
"삼성전자의 황금시기가 사라질 것…아이폰6 위력 전망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 앞으로 삼성전자의 황금시기가 사라질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애플이 9일 발표할 아이폰6가 가진 기능성과 배경 때문이라는 이유다.


3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전문지 블룸버그는 이날 '삼성이 애플 아이폰6를 두려워해야 할 6가지 이유들'이라는 기사를 게재했다. 앞으로 수년 내 삼성의 황금시기는 사라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2007년 애플이 아이폰으로 현대 스마트폰에 대한 정의를 내리는 동안 삼성은 훨씬 더 빠르게 성장해 왔다. 2011년 이후 삼성의 시장점유율은 30%로 4배가 성장했고 애플은 2013년말 15%에 머물렀다.


하지만 블룸버그는 애플이 마침내 삼성의 행운을 뒤집을 만한 내용물들을 갖게 됐다고 보도했다. 오는 9일 단순히 아이폰6로 불리는 새로운 아이폰을 발표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폰6와 함께 작동하는 스마트워치도 발표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블룸버그는 오는 9일 발표할 아이폰이 더 커진 스크린과 모바일 결제 시스템을 장착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모든 것을 종합하면 현재 인기 있는 갤럭시 제품 라인의 이점을 잃게 할 수 있는 큰 변화를 감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블룸버그는 애플의 아이폰6 발표로 삼성전자가 두려워해야 되는 이유 6가지를 공개했다.


첫 번째는 더욱 심해지는 더 큰 스크린폰들의 경쟁이다. 7년 전 오리지널 아이폰이 출시된 후로 스크린 크기는 0.5인치만 커졌다. 그동안 더 큰 스크린의 수요가 증가했고, 삼성은 큰 수혜자가 됐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작년에 4.5인치 이상의 스마트폰 점유율은 3분의 1이었지만 올해는 44%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은 오는 9일 4.7인치와 5.5인치 아이폰6를 출시할 계획이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파이퍼 제프리(Piper Jaffray) 분석가 진 먼스터는 "삼성은 지난 수년 동안 더 큰 폼 팩터 폰들에 관한 한 진정한 경쟁자가 없었다"며 "그러나 이제 경쟁 이점은 단순히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이유는 애플의 모바일 결제시장 진출이다. 블룸버그는 애플이 아이폰 사용자들이 그들의 아이폰을 이용해 매장들에서 빠르게 물품들을 구매할 수 있는 모바일 결제 시스템을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애플은 이미 비자, 마스터카드,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등 메이저 크레디트카드 회사들과 계약을 체결했다.


결제 업계 전문가 리처드 크론은 메이저 리테일러들이 디지털 결제를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투자에는 여러 해가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애플은 모바일 결제를 위해 하드웨어 업체들을 설득하는 데 고전하고 있는 구글보다 소비자들의 구매 행위를 바꾸는 데 더 유리한 위치에 있다는 것이 블룸버그의 진단이다.


다만 최근 인기 연예인들 계정의 해킹으로 인한 보안 우려를 불식시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만일 애플이 이 모바일 결제 플랫폼을 잘 살려나간다면, 삼성은 아이폰 고객들을 끌어오는 것이 더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또 웨어러블기기 시장의 변화도 삼성에 불리할 것으로 봤다. 삼성은 지난 1년간 갤럭시 기어, 기어 2, 기어 네오(Neo), 기어 핏, 기어 라이브 등 스마트워치를 만들어 왔다. 지난달 28일에도 기어S 스마트워치를 발표했다. 그러나 삼성은 이 제품 카테고리를 앞으로 나아가도록 하지 못했다고 레이몬드 제임스의 분석가 타비스 맥코트는 말했다.


블룸버그는 아이워치(iWatch)로 불리는 애플의 웨어러블 기기는 2015년까지는 출시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하지만 진 먼스터는 웨어러블 헬스기기 핏비트(Fitbit)와 헬스기기 전문업체 조본(Jawbone) 같은 제품들이 틈새시장에 잘 자리 잡고 있고, 아이워치가 애플 스토어에서 판매를 시작하면 억제돼 있던 수요가 풀릴 수도 있다고 말했다. 만일 아이워치가 주류가 된다면 삼성에 완봉승을 거둘 수도 있다는 것이 그의 분석이다.


기업시장에 대한 야망도 이유로 제시됐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애플은 기업시장에 스마트폰들과 태블릿을 공급하는 메이저 업체가 됐다. 애플은 단순히 IT 부서들로 하여금 그들의 직원들이 일터에서 아이폰과 아이패드(iPad)를 사용하기를 원하는 것을 수용하라고 격려했다. 따라서 현재 세계최대 기업들의 90% 이상이 아이폰과 아이패드을 사용하고 있다.


삼성도 기업시장을 공략하고 있지만 문제들 중의 하나는 삼성이 안드로이드 OS에 의존하고 있다는 점이다. 안드로이드 사용자들의 오직 5분의 1만이 최신 버전을 사용하고 있고, 이는 애플리케인셔들의 다른 버전들을 만들어야 하는 문제를 야기한다고 지적했다. 사용자들로 새로운 종류의 공격에 취약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삼성은 이 같은 문재들을 해결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녹스(KNOX)라는 보안 시스템을 만들었지만 기업에서 메이저 플레이어가 되는 데 실패했다고 블룸버그는 진단했다. 반면에 애플은 기업시장에 더 집중하고 있다. 지난 7월 애플은 IBM과 기업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블룸버그는 2011년 스티브 잡스가 세상을 떠났을 때, 애플의 최고경영자(CEO)와 테크놀로지 비저너리를 잃었을 뿐만 아니라 아이콘적인 광고 캠페인을 주도했던 대변자도 잃었다고 밝혔다.


그동안 삼성은 광고대행사 광고대행사인 세븐티투앤드서니(72andsunny)를 통해 애플의 새로운 아이폰을 구매하기 위해 줄을 서고 있는 애플 팬들을 조롱하는 광고 캠페인들로 애플을 마케팅에서 압도했다.


그러나 광고 평가기관 에이스 매트릭스(Ace Matrix)에 따르면 최근 애플의 광고 시리즈들은 삼성의 광고들보다 앞서기 시작했다. 이는 애플이 잡스 이후의 목소리를 되찾기 시작했다는 신호라는 것이다.


애플은 오는 9일 스티브 잡스가 1984년 매킨토시와 1998년 아이맥(iMac)을 발표했던 동일한 장소에서 아이폰6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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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블룸버그는 개발자들이 애플을 좋아한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다. 애플은 2010년 아이패드 이후로 메이저 신제품 카테고리를 발표하지 못했다. 그러나 개발자들은 애플의 모바일 기기들을 위해 120만개 이상의 애플리케이션들을 만들었고 200억달러 이상을 벌었다. 이 같은 매출은 안드로이드보다 훨씬 많은 것이다.


먼스터는 "만일 애플이 독창적인 새 제품들로 전속력을 낸다면, 삼성을 크게 당황하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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