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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추석 명절 상품권을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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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롯데마트가 추석 명절 상품권 잡기에 나선다.


명절 이후에는 제수용품 등 지출이 많은 명절 직전과 비교해 소비가 둔화되는 경향이 있어, 추석 명절 기간 선물로 받은 상품권을 사용을 유도해 소비 심리를 이어보겠다는 계획이다.

4일 롯데마트는 연중 상품권 매출 동향을 살펴본 결과 설, 추석 명절 기간에 사용이 급증하고, 롯데마트 전체 매출액 중 상품권 매출 비중도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명절 직후에는 세뱃돈이나 용돈 등의 소비가 아이들 선물을 중심으로 이뤄지며 완구 매출이 평소보다 2배 가량 높게 나타난다. 실제 올해 설 명절 후 일주일 간 완구 매출은 전주대비 78.9% 신장했다.

이에 따라 롯데마트는 포스트 추석 마케팅의 일환으로 연휴 기간에 맞춰 완구 행사인 ‘해피 토이저러스 데이’를 선보인다.


해당 행사는 추석 전날(9/7), 당일(9/8), 다음날(9/9~10) 4일 간 잠실점, 구로점 등 30개 토이저러스 매장에서 진행되며 인기 완구 10개 품목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대형 사이즈의 음식 모형, 주방 도구로 구성된 ‘스마트 키친 세트 레드라벨(55.5*38*92cm)’을 4만4900원에, 행동 발달에 좋은 유아용 승용 완구인 ‘스마트 트라이크 드림크루즈 골드(10개월~6세)’를 16만6250원에 판매한다.


또 4일부터 10일까지는 500여개의 다양한 완구를 저렴하게 판매한다.


우선 ‘브랜드 완구 기획전’을 통해 교육 완구 ‘슐라이히’, 유아 완구 ‘리틀 타익스’, 남아 완구 ‘너프’ 등 6개 브랜드 500개 완구를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이외 ‘카카오톡’을 통해 롯데마트와 플러스 친구를 맺으면 ‘뽀로로 어린이버스’, ‘춤추는 라바’ 등 인기 완구 8개 품목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한편, 추석 명절 이후에는 일반 상품의 소비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도 펼친다.


롯데마트는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 간 상품권으로 1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신라면(5입)’을 증정할 계획이다.


행사 기간 동안, 롯데 상품권뿐만 아니라 GS, SK상품권 및 S-OIL, 현대 오일뱅크 주유 상품권으로 결제해도 동일한 혜택이 적용된다.


변지현 롯데마트 마케팅전략팀장은 “명절 직후에는 소비가 감소하는데 아이들 선물로 수요로 완구 매출은 급증한다”며 “명절 이후에도 소비 심리를 이어가고자 다양한 포스트 추석 마케팅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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