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내 2250개 초ㆍ중ㆍ고교 운동장이 추석 연휴기간인 6일부터 10일까지 일반 시민에 주차장으로 개방된다.
경기도교육청은 2일 도내 2250개 초ㆍ중ㆍ고교에 공문을 보내 추석 연휴기간인 오는 6~10일 학교 운동장 개방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3일 밝혔다. 학교급 별로는 ▲초등학교 1195개교 ▲중학교 604개교 ▲고등학교 451개교 등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경기도를 찾는 귀성객들과 도민들에게 주차편의를 제공해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즐거운 추석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학교 주차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차량 앞면에 연락처를 남기고, 학생 안전사고 예방이나 학교 시설물 훼손 및 쓰레기 무단 투기 등에 유의해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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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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