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오는 30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수련원서…30세대 120여명 참여
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는 오는 30일부터 1박 2일간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수련원에서 관내 초등학생 가족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매화골 가족사랑 별밤 캠프’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2014 여성친화마을 조성사업 일환으로 매곡동주민자치위원회와 매곡동주민센터가 공동 추진하며 어린이들의 긍정적인 자아형성과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캠프 첫날인 30일에는 동네탐방을 하면서 주제별 임무를 수행하는 ‘다함께 돌자! 동네한바퀴’를 실시하고, 오미란 여성재단 사무총장이 강사로 나서 ‘모두의 가족’이라는 주제로 가족사랑 강의도 실시한다.
오후에는 가족별 텐트를 설치해 즐거운 저녁식사와 함께 전문강사가 참여하는 레크리에이션 등 가족과의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추억만들기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관내 매곡산 산책과 함께 가족사진 촬영과 우리가족 문패 만들기를 마지막으로 캠프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사회의 기본단위인 가족의 행복이야 말로 우리 지역을 건강하게 만드는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가족과 이웃을 존중하고 행복한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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