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보건소, 집중관리 중풍예방교실 대상자 모집

"만성질환 유증자 30명 규모 9월 4일까지 선착순 모집"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부안군 보건소(소장 이정섭)는 한의약물리요법실에서 3기 집중관리 중풍예방교실을 운영키로 하고 만성질환을 갖고 있는 유증자 중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 30명을 9월4일까지 선착순(신규 우선)으로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환절기 건강관리 등을 위한 중풍예방교실은 9월 10일부터 11월26일까지 매주 수요일 군 보건소 2층 한의약물리요법실(한방쉼터)에서 운영된다.

사전 설문·기초검사를 시작으로 고혈압·당뇨·고지혈증·중풍·협심증·심근경색·관절염·골다공증 등 만성질환에 대한 교육과 한방진료상담, 기억력 강화 인지증진 프로그램 등 포괄적인 한방의료서비스가 제공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중풍예방교실은 ‘약보(藥補)와 심보(心)’를, 혼자가 아니야 고당이 톡톡 지식이 쑥쑥 자조모임에서는 ‘식보(食補)’를, 한방 양생 걷기대학에서는 ‘동보(動補)와 심보(心補)’를 실천해 ‘행복한 군민 자랑스런 부안’ 만들기에 앞장선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