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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교육부차관에 김신호 건양대 석좌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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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나승일 교육부 차관이 사임을 표함에 따라 김신호 건양대 석좌교수를 신임 차관에 임명한다고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이 26일 밝혔다.


민 대변인은 "신임 김 차관은 초중등학교 교사와 교육학 교수, 대전시 교육위원과 교육감 등을 역임해 교육현장과 행정 경험과 전문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합리적 조직관리와 업무추진으로 교육계 신망이 두터우며 대전시교육감 재직 시 교육인프라와 기초학력 보장체제 구축 등에 주력하여 대전시 교육에 기틀을 마련한 점 등을 높이 평가해 발탁했다"고 말했다.


충남 논산 출신인 김 차관은 공주교대를 졸업하고 미국 아이오와대학 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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