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25~30일 ‘민관협력 시장개척단’ 보내…미얀마상공회의소, 인도조달청과 협력회의 갖고 우리 기업들 지원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우리나라 우수조달기업들이 인도, 미얀마 시장을 파고든다.
조달청은 25일 사단법인 정부조달우수제품협회와 함께 ‘민관협력 시장개척단’을 만들어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인도, 미얀마에서 ▲현지바이어들과의 구매상담회 ▲기업방문 ▲정부간 조달관련 회의 등으로 현지시장을 공략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척단은 지난 6월 베트남, 필리핀에서 900만 달러를 수출한 데 이어 올 들어 두 번째로 인도는 12억 인구의 큰 시장, 미얀마는 외국인에 대한 시장개방흐름이 감안됐다.
조달청은 시장개척단 활동에서 상담지원 이외에 미얀마상공회의소와 인도조달청을 찾아 정부간 협력회의를 가짐으로써 우수조달기업들의 외국시장개척에 힘을 보탠다.
조달청은 인도, 미얀마 등 개발도상국의 경우 정부 협력방식의 시장개척활동이 외국인지도가 낮은 중소기업의 개별진출보다 성과를 낼 수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박미숙 조달청 국제협력과장은 “민관협력 시장개척단이 인도, 미얀마에서 활동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며 “우수조달기업의 개도국 시장 진출에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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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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