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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인치 이상 대형 LCD 패널, 7월 출하량 7%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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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 패널 출하량 29% 줄어…TV 패널 1% 감소한 반면 UHD 패널은 13% 증가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9인치 이상 대형 LCD 패널의 지난달 출하량이 전월 대비 7% 감소했다.


24일 시장조사업체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올해 7월 9인치 이상 대형 패널 출하량은 6180만장을 기록했다. 전월 출하량 5770만장 대비 7% 줄어든 수준이다.

태블릿 패널 출하량이 가장 크게 감소했다. 9인치 이상 태블릿 패널은 전월 830만장보다 29% 줄어든 590만장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노트북 패널은 1730만장에서 8% 감소한 1600만장, 모니터 패널은 1330만장에서 4% 감소한 1280만장, TV 패널은 2130만장에서 1% 감소한 2100만장으로 집계됐다.

태블릿 시장의 성숙 단계 진입으로 제조사들이 재고 조정에 나서면서 9인치 이상 태블릿 패널과 노트북 PC 패널 출하량이 크게 감소했다.


9인치를 포함한 모든 크기의 태블릿 패널 출하량은 7월 2500만장으로 전월 3000만장 대비 17% 감소했다. 지난해 8월 이래로 가장 적은 수준이다.


모니터 패널과 TV 패널은 19.5인치, 21.5인치, 23.6인치, 32인치, 39.5인치, 40인치 등에서 타이트한 공급이 이뤄졌다. 모니터 패널 시장은 상대적으로 안정됐고, TV 패널 시장은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구입량을 줄이기 시작했지만 유럽, 중국, 미국 제조사들은 패널 구입량을 늘렸다.


50인치 이상 대형 TV 패널 출하량은 7월 400만장을 기록했다. 5월 350만장, 6월 380만장에서 점점 증가하는 추세다. 이 중 UHD LCD TV 패널 출하량은 7월 174만장으로 전월 대비 13% 늘었다. 전체 UHD LCD TV 패널 중 이노룩스가 36%로 공급량 1위를 기록했고 뒤를 이어 LG디스플레이(23%), 삼성디스플레이(21%), AUO(11%) 순이었다. 중국 패널 제조사들의 출하량은 6월 5%에서 7월 7%로 늘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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