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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분기 시스템반도체 매출 9.6%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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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유율은 4.6%→3.9%로 감소하며 4위…1~3위 업체와 점유율 격차 커져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2분기 삼성전자의 시스템반도체 매출이 감소했다.


20일 시장조사업체 IHS테크놀로지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시스템반도체 매출이 직전 분기(25억6100만달러) 대비 9.6% 줄어든 23억1400만달러를 기록했다.

시장 점유율은 4.6%에서 3.9%로 감소했으며 점유율 순위는 4위를 유지했다.


1~3위 업체들의 매출이 일제히 늘어나면서 선두업체들과의 격차는 더욱 벌어졌다.

1위 인텔의 2분기 시스템반도체 매출은 전분기보다 8.8% 증가한 118억7400만달러, 점유율은 전분기보다 0.3%포인트 늘어난 20%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퀄컴은 전분기보다 16.8% 증가한 49억5700만달러, 텍사스인스트루먼트는 전분기보다 10.6% 증가한 29억6200만달러로 2~3위로 집계됐다. 점유율은 각각 0.7%포인트 늘어난 8.3%, 0.2%포인트 늘어난 5%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시스템반도체 매출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중이다.


이르면 이달말 출시되는 삼성전자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알파'에 최근 양산을 시작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엑시노스 5430'을 공급하기로 했다. 엑시노스 5430은 세계 최초로 20나노 공정을 적용한 모바일 AP로 기존 28나노 공정 제품보다 전력 사용량을 25% 줄일 수 있다.


이 밖에도 광대역 롱텀에볼루션 어드밴스드(LTE-A)를 지원하는 통신칩 '엑시노스 모뎀 303'을 갤럭시 알파에 공급한다.


한편 2분기 시스템반도체 시장 전체 매출은 전분기 대비 7% 증가한 593억6600만달러로 집계됐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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