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부회장 가장 먼저 도착, 지난해 불참했던 정몽준 전 의원도 참석…총 40~50명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 부인 변중석 여사의 7주기 기일을 맞아 16일 서울 종로구 청운동 옛 정 명예회장 자택에 범 현대가 일원이 한 자리에 모였다.
가장 먼저 도착한 인사는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정 부회장은 기아차 모하비를 타고 부인, 자녀들과 함께 오후 6시3분께 자택에 도착했다.
정 부회장에 이어 오후 6시25분께 정상영 KCC 명예회장과 정몽일 현대기업금융 회장이 도착했다.
6시30분께 정대선 현대비에스앤씨 사장, 정지선 현대백화점 회장,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 정교선 현대백화점 부회장, 정일선 비앤지스틸 사장이 일제히 도착했다.
정몽구 회장은 오후 6시43분 신형 제네시스를 타고 자택에 도착했고,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오후 6시45분 신형 에쿠스를 타고 도착했다.
지난해 참석하지 못했던 정몽준 전 의원은 오후 6시47분께 신형 제네시스를 직접 운전하며 자택에 들어갔다. 정 전 의원은 자택 입구에서 잠시 멈춰선 후 창문을 열어 기다리고 있는 취재진을 향해 가볍게 손을 흔들었다.
정몽구 회장 딸인 정성이 이노션 고문, 정명이 현대커머셜 고문, 정윤이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전무도 6시40분께 자택에 도착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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