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가구 전문기업 한샘(대표 최양하)은 빠르고 편리한 애프터서비스(AS) 처리를 위해 '한샘 서비스센터(as.hanssem.com)'를 7일 열었다.
서비스센터 사이트는 빠르고 편리한 AS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으며, 소비자들은 콜센터에 전화해 AS를 신청하는 대신 온라인에 AS 신청을 접수할 수 있다.
홈페이지 내 예약 메뉴를 이용하면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AS를 신청할 수 있으며, 문제가 있는 부분의 사진을 함께 올리면 담당 AS기사가 확인 후 필요한 부품을 챙겨 방문해 재방문의 번거로움도 줄일 수 있다. 접수 후 문자와 이메일을 통해 예약 접수 알림을 받을 수도 있다.
또 사이트 내에 제품별로 자주 접수되는 문의사항을 300여개 유형으로 분류해 고객이 불편사항을 자가 진단하고, 간단한 문제는 안내된 방법에 따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한샘은 홈페이지 개설에 이어 이달 말께 모바일 AS 사이트를, 내달 애플리케이션 AS 센터를 추가 개설할 예정이다.
한편 한샘은 이번 사이트 오픈을 기념, 연말까지 사이트를 통해 AS 접수를 한 고객에게는 출장비를 30% 할인해 준다.
한샘 관계자는 "기존 AS 접수는 유선으로만 가능했지만 이번 AS사이트 오픈을 통해 고객이 직접 온라인에서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모바일과 앱 버전을 추가로 오픈해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AS접수를 할 수 있도록 해 한샘 서비스에 대한 고객 만족도가 더욱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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