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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비전, 신입사원들 팥빙수 만들어 판매…어떤 사연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9초

팥빙수 판매 수익금 전액 홑이불 구매…수색동 일대 홀로 어르신들에 전달
보육원 아이 돌보미·공부방 일일 학습 선생님 등 사회공헌 활동 참여도


CJ헬로비전, 신입사원들 팥빙수 만들어 판매…어떤 사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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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CJ헬로비전 2014년 상반기 신입사원들이 나눔의 의미를 실천하기 위해 나섰다.


5일 CJ헬로비전은 5일 신입사원들이 '착한 디저트, 헬로빙수'라는 임직원 대상 나눔 행사를 진행, 수익금 전액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했다고 밝혔다.

'착한 디저트, 헬로빙수'는 신입사원들이 직접 얼음을 갈고 토핑을 준비해 만든 팥빙수다. 망고빙수와 팥인절미 빙수 두 가지 메뉴로 구성됐다. 행사는 CJ헬로비전 상암동 본사에서 진행됐다.


신입사원 23명은 점심시간 1시간 동안 약 200그릇의 팥빙수를 판매했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여름 홑이불 세트를 구매하는데 사용했으며 신입사원들은 직접 이불을 들고 은평구 수색동 일대의 홀로 어르신에게 찾아가 전달했다.


문석현 사원은 "전문점에서 파는 팥빙수 맛이 아닌데도 팥빙수 가격 이상의 성금을 쾌척해주는 선배님들의 모습에 힘을 얻었다"며 "선배님들의 응원도 받고 좋은 일에도 동참하니 또 다른 나눔 활동에도 참여하고 싶다"말했다.


신입사원들은 이 외에도 보육원 아이 돌보미 활동과 공부방 일일 학습 선생님 등의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면서 진정한 CJ헬로비전 임직원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한편 CJ헬로비전은 올해 초 CSV경영팀을 신설하고 지역 사회의 안전망 확립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저소득층과 중증장애인 가정에 디지털 방송 전환 비용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 살리기의 일환으로 전통시장 홍보 모델을 구축하는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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