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정례회의 개최, 무더위에 어르신 보살핌에 소홀함이 없도록 관심”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강인규 나주시장은 1일 가진 8월중 정례회의에서 “인사가 마무리된 만큼 안정된 조직을 기반으로 각종 지시사항과 공약 세부실천 방안 마련, 내년도 계획 수립 등 속도감 있는 업무 추진”을 당부했다.
강 시장은 “내년도 시책 보고회는 혁신도시와 원도심 상생협력 방안을 제시하고 행정 전반에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공해야 할 것”이라고 방향을 제시하면서 “직원들의 발 빠르고 지속적인 노력으로 이뤄진 나주시 로컬푸드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과 KTX 나주역 정차 왕복 4회 증차 등의 정보를 널리 주민들에게 알려 생활에 도움이 되게 해달라”고 소통의 강화를 요청했다.
강 시장은 또 장마가 끝나고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많은 사람들이 힘들겠지만, 연세가 많으신 어르신들은 건강에 적신호가 우려된다며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중심으로 보살핌에 소홀함이 없도록 해달라고 직원들의 관심을 촉구했다.
강 시장은 마지막으로 “올 추석은 예년보다 한달정도 빨리 맞는 만큼 주위에 소외받고 외로운 이웃들을 살피고,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관심을 가져 달라”고 재차 강조하면서 “휴가는 의욕과 자신감을 갖는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도록 빠짐없이 보람있게 보내도록 하자”고 알찬 휴가를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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