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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준용 기자]지동원(23·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이 프리시즌 경기에 교체출전해 팀의 결승골을 도왔다.
지동원은 2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이탈리아 세리에 A 키에보 베로나와 맞붙은 평가전에서 후반 교체투입돼 결승골을 돕는 활약을 했다. 도르트문트는 지동원의 도움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최근 평가전 5전 4승 1무 무패다.
위르겐 클롭(47·독일) 도르트문트 감독은 후반 4-4-2에서 4-3-3으로 전술을 바꿨다. 지동원은 3톱의 중앙 공격수로 후반전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됐다. 후반 28분 지동원은 피에르 아우바메양(25)에게 패스를 했다. 공을 받은 아우바메양은 이를 놓치지 않고 득점으로 연결했다.
도르트문트는 4일 라퍼르슈빌 조나와 평가전을 한다. 14일에는 분데스리가·FA컵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과 독일 슈퍼컵에서 맞붙는다.
박준용 기자 juney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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