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금융감독원은 이달부터 출시되는 노후실손의료보험에 대한 가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보험협회와 함께 '보험수첩'을 발간했다.
수첩은 언제든지 상품내용과 보험금 청구절차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휴대가능한 크기의 포켓북으로 제작했다. 또 노인들이 주요 가입대상인 점을 감안해 상품의 핵심내용만을 선정, 도해·만화 등을 담았다.
수첩에는 보험상품 내용과 구조 등의 정보가 담겼으며 소비자가 오해하기 쉬운 내용은 일문일답 형식 등으로 설명했다. 보험금 청구절차는 도해 형식으로 풀어놔 노인들도 쉽게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도록 했다. 구비서류 목록도 안내해 의료기관에 보여주기만 해도 보험금 청구시 필요한 서류 등을 쉽게 챙길 수 있도록 했다.
금감원은 이달부터 노후실손의료보험 가입자를 대상으로 상품설명서 등과 함께 '보험수첩'을 배포할 예정이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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