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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프로야구 넥센의 이성열(30)이 시즌 여덟 번째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31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와의 홈경기에 6회초 이택근(34)을 대신해 교체 출전한 뒤 7회말 첫 타석에서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추격의 솔로홈런을 때렸다. 팀이 4-6으로 뒤진 1사 뒤 볼카운트 1-2에서 한화 두 번째 투수 안영명(30)의 4구째를 그대로 잡아당겼다. 비거리는 110m.
이성열의 홈런으로 한 점을 따라붙은 넥센은 7회말이 진행 중인 현재 5-6까지 점수차를 좁혔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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