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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회계연도 1분기 깜짝 흑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8초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소니가 회계연도 1분기(4~6월)에 깜짝 흑자를 기록했다. 게임 사업부가 흑자전환하고 영화 사업부 수익이 크게 늘어난 덕분이다.


소니는 회계연도 1분기에 268억엔의 순이익을 달성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해 1분기 34억8000만엔에 비해 순이익 규모가 670% 폭증했다.

블룸버그 예상치는 115억엔 순손실이었다.


게임 사업부는 43억엔 흑자를 냈다. 164억엔 순손실을 기록했던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했다.


영화사업부는 78억엔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전년동기 순이익 규모는 37억엔이었다.


소니의 1분기 영업이익은 698억엔을 기록했다. 블룸버그 예상치 237억엔을 웃돌았다. 364억엔을 기록했던 전년동기에 비해 92% 급증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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