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공 후 건축물대장 생성 및 기재내용 변경 처리 결과 바로 알림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이달들어 건축물대장 완료 SMS 발송 서비스를 시작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건축물 사용승인 처리(준공)후 건축물대장 생성 및 증축, 대수선, 용도변경 등 기재내용 변경 처리결과를 건축주에게 휴대폰 문자메세지(SMS)로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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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처리결과를 알려주는 덕분에 건축주는 별도의 전화나 방문 확인이 필요 없고, '○○번지○호 건축물대장 생성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라는 문자메세지만 받으면 바로 보존등기 및 등기표시변경 등의 후속처리를 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은 사용승인 처리(준공)후 7일 이내에 건축물대장을 생성하고 업무를 완료 처리했다.
민원인은 신청한 업무가 적정하게 처리됐는지를 직접 확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7월13일 현재까지 구는 8263건의 신축, 기재사항 변경 등을 통한 건축물대장 관련 민원처리를 완료했다.
SMS 발송 서비스가 18일부터 시작됨에 따라 상반기와 비슷한 수의 주민들이 편리한 서비스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구 관계자는 “민원처리 결과를 신속하게 알려줌으로써 건축민원 행정의 공감과 신뢰도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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