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사흘째 ↓..외인·기관 '팔자'

[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코스닥지수가 사흘째 하락세다.

30일 코스닥지수는 오전 10시1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13포인트(0.58%) 내린 538.69를 기록하고 있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362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3억원, 204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선 파라다이스(0.45%), CJ오쇼핑(0.52%), 다음(8.51%) 등이 오르고 있다. 다음은 2분기 영업이익 감소를 보였지만, 카카오와의 합병에 따른 성장성에 주목하는 증권사들 분석이 주가상승을 견인했다.

아즈텍WB는 2분기 호실적에 이틀째 강세(4.14%)를 나타내는 중이다.

업종별로는 인터넷(5.45%), 출판·매체복제(1.75%), 종이·목재(0.57%)가 오르고 있고 소프트웨어(-2.50%), 반도체(-1.07%), IT부품(-1.35%) 등은 내림세다.

현재까지 상한가 없이 285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 1개 포함 633개 종목은 내렸다. 77개 종목은 보합권이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