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문화가 있는 날 공연 30일 오후 7시30분 은평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열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7월 문화가 있는 날 공연으로 은평청소년필하모닉오케스트라 '한여름밤의 콘서트'를 30일 오후 7시30분 은평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7월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인 '한여름밤의 콘서트'에서는 임은석의 지휘로 '생상스의 죽음의 무도'(Dance Macabre), 바이올린 음색이 돋보이는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5번'(Violin Concerto No5), 광고음악으로 친숙한 '고장난 시계'(The Syncopated Clock) 등을 연주한다.
도 테너 박일권, 소프라노 유희정과 함께하는 협연곡 등 다양한 구성의 곡들이 연주될 예정이다.
지역내 거주하는 60여명의 초·중·고등학생 청소년 연주자들로 구성된 은평 청소년 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2003년 창단된 이후 지역사회에서 꾸준한 활동을 통해 지난해 은평연고예술단체로 선정된 단체.
지난해 주요 기념일, 벚꽃축제 등 주요 지역행사와 복지시설 봉사공연을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주요 청소년 예술단체로 자리매김하며 클래식 음악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은평문화예술회관이 지역의 연고예술단체와의 친밀한 협력관계를 도모, 지역문화와 예술단체의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된 문화가 있는 날은 5월 시루뫼무용단 발표회를 시작으로 6월 은평청춘&숭실더블식스 조인트까지 성황리에 개최됐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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