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롯데백화점이 오는 30일부터 9월7일까지 명절 상품권 패키지 판매에 돌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의 경우 추석 준비 시즌과 휴가 시기가 맞물려 전년보다 추석 상품권 패키지 판매 시기가 앞당겨 졌으며 판매기간도 9일 더 늘었다. 수량은 9070세트 한정 판매하며 상품권 패키지 총 금액은 12% 늘리고, 다양한 제휴 혜택도 추가됐다.
롯데백화점 추석 상품권 패키지는 300만원, 1000만원, 3000만원 패키지로 구성돼 있으며, 구매 고객에게는 각각 3만원, 25만원, 90만원 상품권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12월에 '샤롯데' 디자인을 담아 새롭게 선보인 10만원, 30만원, 50만원권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함에 따라 해당 상품권으로 구성된 1000만원, 3000만원 고액 패키지를 전년보다 50억원 어치 더 늘렸다.
이번 추석 행사 기간 동안에는 기존 현금과 법인카드 구입 외에도 월 100만원 한도 내에서 개인 체크카드(롯데, BC, 신한, KB국민, 외환, 농협카드 한정)로 상품권 구매가 가능하다.
또한 롯데 모바일상품권 25만원, 50만원, 75만원, 1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각 2%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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