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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하계 휴가철 공직기강 특별 점검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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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사고 예방 및 시민 불편사항 적극 해소 "


[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광양시(시장 정현복)가 본격적인 하계 휴가철을 맞아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오는 8월 31일까지 “하계 휴가철 공직기강 특별 점검반”을 편성해 감찰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감찰은 세월호 참사, 요양원 화재사고 등 대형사고가 연이어 발생한 가운데 휴가 분위기로 자칫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바로잡고, 하절기 안전취약시설 및 시민 불편사항 등을 중점 점검한다.


또한, 피서철을 맞아 백운산 4대 계곡 등을 찾는 피서객들의 안전대비 및 불편해소를 위하여 물놀이 사고 예방, 계곡 내 불법시설물 설치, 바가지요금 등 상거래 문란행위 및 각종 편의시설 정비 등도 면밀히 살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러한 점검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불편을 초래하는 행위를 사전에 예방 조치하고, 근무기강을 해치는 공무원에 대해서는 징계양정기준을 엄격히 적용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김권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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