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현대제철은 25일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 2014년 2분기 경영실적 설명회에서 비수기인 3분기 실적은 2분기보다 다소 하락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학서 사장은 "비수기인 3분기 실적은 제철쪽은 수익률이 큰 틀에서 변화가 없다"면서 "다만 전기로는 전력에 대한 비용 부담이 있어서 7~9월에 내부 보수 일정이 잡혀있다. 이에 따른 생산량 감소에 따른 고정비 때문에 2분기보다 (3분기) 실적이 좋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강 사장은 "내부 원가 절감 노력을 통해 올해 매출 목표인 16조 3000억원을 달성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