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코스닥 지수가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사흘째 상승했다.
21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9포인트(0.27%) 오른 561.75에 마감했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247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5억원, 94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인터넷이 2.94%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고, 디지털컨텐츠, 제약, 통신서비스, 섬유·의류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종이·목재가 2.63% 하락하며 약세를 보였고, 비금속, 오락·문화, 의료·정밀기기 등은 내림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다음이 4.28% 상승한 12만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다음은 이날 장중 12만98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메디톡스(4.24%), 씨젠(3.55%), 원익IPS(1.23%) 등이 강세를 보였다. 셀트리온, CJ오쇼핑, CJ E&M 등도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파라다이스는 3.15% 하락하며 약세를 보였고, GS홈쇼핑(-1.75%), 컴투스(-1.08%), 서울반도체(-0.90%)도 내림세를 나타냈다.
상한가 11개 종목을 포함한 466개 종목이 올랐고, 83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하한가 없이 446개 종목은 내렸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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