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기업은행이 기획재정부의 지분 매각 소식에 하락세다.
18일 오전 9시53분 현재 기업은행은 전날보다 550원(4.03%) 내린 1만3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유승창 KB투자증권 연구원은 "기획재정부가 보유하고 있는 기업은행 지분 60.0% 중 3.48%가 시간외 대량매매를 통해 처분될 것으로 알려졌다"며 "주당 처분 가격은 1만3000원으로 4.7% 할인된 수준으로 주가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다만 업종 내 펀더멘털이 가장 양호하다는 점에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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