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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EBS ‘숲으로 가자’ 공동캠페인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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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업무협약 및 캐릭터 홍보대사 위촉…산림교육으로 유아·청소년 정서 좋게 만들어

산림청-EBS ‘숲으로 가자’ 공동캠페인 맞손 김용하(오른쪽) 산림청 차장과 윤문상 한국교육방송공사(EBS) 부사장이 16일 서울 코엑스 아셈홀에서 '숲으로 가자' 캠페인 활성화를 위한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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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산림청과 EBS가 산림교육을 통한 유아·청소년 정서를 좋게 할 ‘숲으로 가자’ 캠페인을 함께 펼친다.

18일 산림청에 따르면 두 기관은 최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숲으로 가자’ 공동캠페인을 위한 업무협약과 캐릭터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숲으로 가자’ 캠페인은 숲 교육의 긍정적 효과를 적용해 청소년 학교폭력, 인터넷 중독 등 사회문제를 풀 범국민프로젝트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EBS의 애니메이션 ‘두다다쿵’ 캐릭터를 ‘숲으로 가자’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두다다쿵’ 캐릭터를 활용한 산림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인증협조 등 두 기관이 협력 사업을 벌인다.

산림청-EBS ‘숲으로 가자’ 공동캠페인 맞손 김용하(왼쪽에서 6번째) 산림청 차장과 윤문상(5번째) 한국교육방송공사 부사장 등 두 기관 관계자들이 '두다다쿵' 캐릭터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는 숲의 교육적 기능이 돋보이면서 유아부터 청소년까지 숲 체험을 통한 교육활동 수요가 크게 늘고 있어서다. 특히 숲 교육의 ▲면역강화 ▲정서함양 ▲환경감수성 증진 등의 효과가 밝혀지면서 유아·청소년의 전인적 성장교육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용하 산림청 차장은 “숲은 어린이들에게 훌륭한 교실이자 교과서”라며 “이번 협약으로 ‘숲으로 가자’ 캠페인의 훌륭한 협력자를 만나 기쁘다. 많은 아이들이 숲의 혜택을 몸으로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더 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용섭 EBS 사장은 “이번 협약이 EBS가 범국민적으로 산림교육에 대한 의식을 높이고 공감대를 만드는데 이바지할 것”이라며 “좋은 뜻의 프로젝트인 만큼 캠페인 활성화를 위해 EBS가 가진 방송사로서의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숲으로 가자’ 공동캠페인 내용은 산림청 산림교육문화과(☎042-481-8820)로 물어보면 된다.

산림청-EBS ‘숲으로 가자’ 공동캠페인 맞손 김용하(왼쪽) 산림청 김용하 차장과 윤문상 한국교육방송공사(EBS) 부사장이 서울 코엑스 아셈홀에서'숲으로 가자' 캠페인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EBS 애니메이션 '두다다쿵' 캐릭터를 산림청 홍보대사로 위촉,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산림청-EBS ‘숲으로 가자’ 공동캠페인 맞손 ‘숲으로 가자’ 홍보대사로 위촉된 EBS의 애니메이션 ‘두다다쿵’ 캐릭터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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