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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2분기 GDP 예상밖 감소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8초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싱가포르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기 대비 0.8% 감소(연율 환산)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4일 보도했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2.4% 증가와 반대되는 극도의 부진을 기록한 것이다.

앞서 2.3%로 발표됐던 1분기 GDP 증가율도 1.6%로 하향조정됐다.


싱가포르의 GDP는 2012년 3분기 이후 처음으로 전기 대비 감소를 기록했다.

제조업 위축이 2분기 부진의 원인으로 확인됐다. 2분기 제조업 생산은 전기 대비 19.4% 급감했다.


반면 서비스업 생산은 5.2% 늘었다. 건설 부문도 2.6% 증가를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기준으로는 싱가포르 2분기 GDP가 2.1% 증가했다. 예상치 3.1% 증가에는 미치지 못 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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