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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를 통째 렌털하는 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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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금호렌터카 '렌탈 인 제주'
뽀로로·타요 랩핑 차량 타고
수족관·몽골 텐트에 머물다


제주를 통째 렌털하는 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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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수족관에서 하룻밤 자는 거 어때?" "좋아. 그런데 딱 하루만 있어야해?"


아이에게 캠핑을 제안하자 순간의 망설임도 없이 'OK'사인이 떨어졌다. 아직 짐도 안 쌌는데 벌써부터 며칠 더 있자고 조른다. 제주도에 있는 아쿠아리움에서 밤을 보내고 이튿날에는 유채꽃이 핀 한라산 중턱마을에서 하루 더 있자는 얘기를 건네니 방방 뛰며 환호성을 지른다.

매번 찾는 제주도가 식상해진 여행객이라면 kt금호렌터카가 준비한 '렌탈 인 제주'가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다.


사흘간 제주에 머물면서 제주의 하늘과 바다, 땅을 통째로 빌려 만끽한다는 의미의 이색캠핑 프로그램으로 제주에 도착한 순간부터 떠나는 마지막까지 기억에 남을 법한 여행을 책임진다.


첫날 제주공항에 도착해 근처에 있는 오토하우스에서 렌터카를 받는 순간, 옆에 있던 아이들은 뽀로로와 타요 캐릭터가 랩핑된 차에서 눈을 떼질 못한다. 승합차까지 포함해 빌릴 수 있는 캐릭터카 6대가 준비돼 있는데 입소문을 타고 찾는 사람이 부쩍 늘어 벌써 몇 달 치 예약이 밀려있을 정도라고 한다.


제주를 통째 렌털하는 재주 한화 아쿠아플라넷 제주 대형 수족관 앞에 마련된 텐트


첫날 숙소는 아시아 최대 규모 아쿠아리움이라는 한화 아쿠아플라넷 가장 안쪽, 대형 수족관 바로 앞에 마련된 텐트다. 먼저 짐을 풀고나면 관람객이 빠져 한적해진 아쿠아리움을 도슨트의 설명과 함께 둘러본다.


텐트 안에서 아이와 함께 누워 커다란 수조 속 헤엄치는 물고기를 보고 있으면, 마치 바다 속에 있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어른에게도 낯선 경험이었다.


이튿날 오전에는 아쿠아리움에서 스킨스쿠버나 돌고래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아이의 취향대로 돌고래를 만나기로 했다. 전문 조련사와 함께 돌고래에게 먹이를 주고 쓰다듬어주면서 교감하는 시간을 갖는다. 돌고래가 들어가면 번외로 바다코끼리가 깜짝 등장, 한발치 떨어져 만나게 된다.


둘째 날 오후 가족과 오붓이 자유여행을 마친 후 찾아간 곳은 한라산 동남쪽 능선에 자리 잡은 가시리마을. 이 마을 한켠에 있는 몽골식 숙소 게르 게스트하우스나 차로 5분 거리에 떨어진 풍력발전단지 내 유채꽃 프라자펜션이 이틀째 숙소다.


제주를 통째 렌털하는 재주 제주 가시리마을에 있는 몽골식 숙소 게르 게스트하우스


몽골 현지에서도 한적한 초원에서나 볼 법한 게르는 우리가 발딛고 서 있는 땅의 기운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몇 해 전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두시간 정도 떨어진 국립공원에 있는 게르에 머문 적이 있는데, 이번에 접한 제주 가시리마을의 게르는 실제를 거의 그대로 옮겨왔다. 이날 저녁식사는 함께 여행하는 사람과 함께 바비큐 파티다.


마지막 사흘째 오전에는 게르 인근에 있는 목장에서 조랑말 체험이나 초원승마를 경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혹시 말(馬)을 꺼리는 아이라면 카페에서 쿠키를 만들거나 말조각상 그림을 그려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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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금호렌터카는 8월 말까지 한번에 10개 팀씩 10회, 총 100팀을 추려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숙박이나 각종 체험프로그램, 아침·저녁 밥값은 행사를 준비한 쪽에서 모두 준비했다.


윤종진 kt렌탈 IMC본부장은 "제주에서의 특별한 캠핑경험을 통해 차량은 물론 제주의 아름다움을 함께 빌려드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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