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동화약품은 우리 밥상 위 소통의 중요성을 전하기 위한 2014년 ‘맑은바람 캠페인’을 펼친다고 7일 밝혔다.
맑은바람 캠페인은 동화약품의 로고인 부채표의 '종이와 대나무가 서로 합하여 맑은 바람을 일으킨다(紙竹相合生氣淸風)'는 의미를 구현해 우리 사회에 건강한 소통의 바람을 일으키고자 시행하는 동화약품의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동화약품은 2010년부터 캠페인을 진행해 '하루 한 끼 가족이 밥상에서 만나자'라는 메시지로 가족의 행동변화를 유도해왔다. 올해는 가정뿐만 아니라 직장을 포함한 사회 전반에서 소통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 방안을 공유할 계획이다.
올해 캠페인에서는 사회 전반의 밥상 위 소통 문제점을 진단하기 위해 가정과 직장의 밥상머리 소통 상황에 대한 설문조사를 시행하고 이를 통해 제시되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밥상 위 참된 소통을 위한 실천 수칙을 제정하고 발표할 예정이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세대와 계층의 단절로 인한 갈등이 나날이 증가하고 소통이 부족한 사회가 되고 있다”며 “최장수 제약기업인 동화약품은 맑은바람 캠페인을 지속 진행해 밥상 위에서부터 참된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앞장설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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