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서갑원 전 의원이 7·30 재보궐 선거 전남 순천·곡성 지역에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확정됐다.
새정치민주연합은 6일 오후 2시부터 순천 팔마실내체육관에서 경선을 실시해 서 전 의원이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날 경선에서 서 전 의원은 총 269표를 얻어 186표를 얻은 노관규 후보, 14표를 얻은 고재경 후보를 누르고 최종 후보로 선출됐다.
이날 공론조사 선거인단 투표에는 모집인원 700명 중 484명(유효투표 469, 무효투표 15)이 참여했다.
이에 따라 서 전 의원은 전남 순천·곡성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나선 이정현 전 청와대 홍보수석과 맞붙게 됐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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