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3' 바스코는 누구? 양동근 "14년차 고수 출연은 모순이다"

▲14년차 고수 래퍼 바스코 '쇼미더머니3' 출연(사진: Mnet 제공)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쇼미더머니3' 바스코는 누구? 양동근 "14년차 고수 출연은 모순이다"

쇼미더머니3에 출연한 래퍼 바스코(34)가 누리꾼 사이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3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3'에 참가자로 출연한 래퍼 바스코가 심사위원 및 참가자들을 긴장시켰다. 이미 힙합계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14년차 래퍼기 때문이다.

바스코는 "너무 많이 쉬었다. 그러다 보니 내 입지가 줄어든 느낌이 있다. 지금이 가장 좋은 찬스다"라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

바스코는 DJ DOC 이하늘이 이끄는 부다사운드 소속 래퍼로 지난 2000년 그룹 ‘PJ PEEPZ’의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2004년 앨범 ‘The Genesis’로 솔로 데뷔했고 2005년엔 그룹 ‘스핏 파이어’ 멤버로 활동하는 등 지금까지 꾸준히 음악활동을 벌여온 베테랑 래퍼다

이날 심사위원으로 나선 양동근은 바스코의 랩 실력에 “바스코가 지원자로 나온 건 모순이다. 굉장히 부담스럽다”며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다른 심사위원인 타블로 역시 “굳이 들어야 하나”라며 바스코의 실력을 일찌감치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쇼미더머니에서 바스코의 랩 실력을 확인한 누리꾼은 "바스코, 14년차 래퍼가 래퍼 오디션에 참가하는 건 반칙" "바스코, 쇼미더머니를 제패할 듯" "바스코, 좋은 랩 들려주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