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태평양물산은 화재 및 응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구로소방서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소방방재훈련은 화재발생시 각 층의 피난대피로의 파악과 집결, 소화기 사용법 및 화재발생시 대처요령 등에 대한 훈련으로 약 20분간 태평양물산 임직원은 물론, 태평양물산 빌딩의 전 입주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태평양물산의 소방방재훈련은 세월호 사고, 고양종합터미널, 요양병원 화재로 등으로 인해 사회적으로 ‘건축물의 소방안전’에 대한 관심과 대응훈련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시점에서 진행돼 상징성이 있다.
태평양물산 임석원 대표이사는 “이번 태평양물산의 소방방재훈련은 고층 빌딩이 많은 구로디지털단지 지역에서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적절한 소방훈련의 필요성을 일깨워 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리 뿐만 아니라 구로동, 아니 전 지역으로 이러한 훈련 등이 실시돼 화재 피해가 아닌 인재의 피해가 더 이상은 없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