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3D프린팅협회 출범 "업계·정부 구심점…글로벌 경쟁력 키운다"

시계아이콘00분 57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3D프린팅협회 출범 "업계·정부 구심점…글로벌 경쟁력 키운다" 한국3D프린팅협회 창립기념식
AD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3D프린팅 산업은 정보통신기술(ICT) 강국인 한국의 또 다른 기회입니다. 한국3D프린팅협회가 스타트업부터 국내 중소 및 벤처기업, 대기업이 3D프린팅 관련 아이디어와 기술, 제조 등 모든 영역에서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구심점 역할을 하겠습니다."

국내 3D프린팅산업 육성을 위한 한국3D프린팅협회가 정식 출범했다. 협회 회장을 맡은 변재완 SKT 최고기술책임자(CTO)는 30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창립 기념식에서 "스타트업부터 대기업까지 함께 모여 3D프린팅 관련 새로운 사업 기회를 공동으로 창출할 수 있는 협력과 상생의 장을 만들어 정부의 3D프린팅 산업 육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3D프린팅협회는 정부의 비전에 맞춰 2020년까지 1000만 명의 인력을 양성하고, 국내에서 5대 글로벌 3D프린팅 선도 기업을 육성하며 독자기술을 기반으로 세계시장 점유율의 15%를 확보한다는 목표를 갖고 정부와 업계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3D프린팅 교육과 전문인력 양성, 3D프린팅 분야별 품질평가와 인증, 3D프린팅 시장 기술 통계와 연구, 3D프린팅 융복합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사업화 지원, 3D프린팅 국민참여 환경 조성, 3D프린팅 홍보 및 콘텐츠 유통시장 활성화 지원 등에 나설 예정이다.


한국3D프린팅협회의 명예회장은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홍문종 의원(새누리당)이 맡았다. 홍 의원은 "이번에 정부에서 발표한 3D프린팅 인력 1000만 육성 계획은 이날 첫 발을 내디딘 협회가 제 역할을 하지 않고는 달성할 수 없다"며 "국회 미방위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이날 축사를 통해 "국내 3D프린팅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융합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협회가 만들어진 것은 정부에서도 반가운 일"이라며 "최근 글로벌 경기 침체와 고용 없는 성장 등에 대응하려면 경제발전 패러다임에 새로운 동력이 요구되는데, 3D프린팅산업이 이 같은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3D프린팅협회에는 SK텔레콤, KT, 삼성전자, NHN, CJE&M, KT렌탈, 금호건설, 대림화학, 건양대학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케이사이트 컨설팅, CNDI, J&L커뮤니케이션, 3D시스템즈코리아, 로킷, TPC 등이 참여한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