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인구보건복지협회 광주전남지회는 내달 11일 제3회 인구의 날을 맞아 지난 28일 광주광역시 서구 광천터미널 야외광장에서 보건복지부와 광주광역시가 주최하는 기념식 및 문화행사를 개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산부, 학생, 일반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인구의 날을 홍보하고 출산과 육아에 대한 공감대 확산 및 출산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출산장려 유공자와 육아의 기쁨 수기공모 수상자, 빛고을사랑 UCC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임산부체험,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캐리커처, 빛고을사랑캠페인 등 체험행사로 진행됐다.
신순철 인구보건복지협회 본부장은 “인구의 날 지역문화행사를 통해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고 일·가정 균형 문화 확산으로 출산율이 향상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구의 날은 1987년 7월 11일 세계인구 50억명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UN이 지정한 날이며 우리나라는 2011년 8월 4일 국가기념일로 제정돼 올해로 3회째를 맞고 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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