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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학동 중앙시장의 맛깔스런 순대·튀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2초

6월30일 오후 4시부터 중앙시장 순대·튀김류 영업자 대상 위생교육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30일 오후 4시부터 보건소 5층 강당에서 황학동 중앙시장의 순대제조업자 28명(28개소), 과자류 등 식품제조업자 52명(50개소), 튀김류 등 판매업자 10명(10개소)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한다.


식품안전 전문업체인 푸드원텍 관계자가 강사로 나서 중소기업청의 전통시장 위생관리 매뉴얼을 활용해 교육한다.

이 매뉴얼은 전통시장의 위생관리를 위해 ▲개인위생 ▲공공위생 ▲음식점 ▲농산물 ▲수산물 ▲축산물 ▲가공식품 ▲즉석 가공식품 등 8가지 실천요령을 담고 있다.


이와 함꼐 손씻기, 단정한 용모와 복장, 환한 미소로 고객 맞이, 고객선 지키기, 깨끗한 시장통로 환경 조성, 쓰레기 분리수거, 정기적인 업종별 위생교육, 원산지 표시 실천, 조리 및 작업도구 살균 소독 생활화 등 전통시장에서 스스로 위생관리를 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도 소개하고 있다.


지난 2012년12월8일자로 식품제조가공업이 신고제에서 사전등록제로 전환되어 작업장 시설을 재정비해 위생 수준을 향상시키는 등 영업자 스스로 구민들에게 안심 먹거리를 제공하려는 노력을 적극 기울이고 있다.


이에 맞춰 중구는 단속 위주의 행정보다 지도·계몽·교육 등 실질적 지원 위주의 위생관리를 강화해 전통시장 위생수준을 향상시키고 제조가공 및 판매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활용하여 위생지도에 나설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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