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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 'FC매니저 모바일 2014' 텐센트 통해 中 진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한빛소프트(대표 김기영)는 중국 텐센트, 파라다이스 네트워크와 자사에서 개발한 모바일 축구 매니지먼트 게임 ‘FC매니저 모바일 2014’의 중국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한빛소프트는 이번 수출 계약을 통해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 모바일 게임 시장에 FC매니저 모바일을 성공적으로 서비스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빛소프트는 FC매니저 모바일의 중국 현지화 작업을 포함한 프로젝트 개발을 바탕으로 ‘중국 맞춤형 축구 게임’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튜토리얼 모드(초보자 사용 지침 요소)’와 미션 수행, 보상 성과 등 처음 시작 단계부터 게임을 전면적으로 수정하고 있는 단계다.


게임 검수 과정을 거쳐 7월 내 중국 현지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김유라 한빛소프트 부사장은 "텐센트와 같은 대형 기업을 통해 중국 진출에 성공했다는 점으로 미뤄보면 그만큼 우리가 갖추고 있는 기술력과 노하우가 검증됐다는 의미"라며 "이에 부응하는 차원에서 현지에 안정적인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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