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 경남은행은 고객들의 간편한 금융상품 가입을 위해 '금융상품 가입 전용 전화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존 경남은행 고객센터 대표번호 '1600-8585'와는 별도로 금융상품 가입 전용 전화서비스 대표번호 '1670-5989'를 개설했다. '5989'에는 고객이 쉽게 오고(59) 간단한 상품을 팔고(89) 있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6시까지로 예·적금 가입과 카드론 신청이 가능하다. 향후 신용카드와 모바일 그리고 자동이체로까지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박형철 경남은행 고객센터 부장은 "금융상품 가입 전용 전화서비스를 이용하면 전화를 장시간 대기하거나 영업점을 방문하는 불편 없이 바로 상품 가입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경남은행은 금융상품 가입 전용 전화서비스 도입과 창립 44주년을 기념해 특판 정기예금 판매와 함께 '금융상품 가입 전용 전화서비스 이용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8월22일까지 금융상품 가입 전용 전화서비스를 44번째ㆍ440번째ㆍ4400번째로 이용한 고객과 전화번호 뒷자리가 1670 또는 5989번인 고객을 추첨해 기프트카드를 지급한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