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에스엠이 세무조사에 따른 불확실성 해소로 강세다.
24일 오전 10시16분 현재 에스엠은 전일 대비 1900원(5.41%) 오른 3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에스엠은 서울지방국세청으로부터 2009~2012년, 2013년 일부 기간동안 총 102억원의 법인세 추징금을 부과받았음을 공시했다.
신정현 삼성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순적자가 불가피하고 추후 법인세율 가정을 상향해야하지만 일부에서 우려하던 역외탈세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명됐고 연초 세무조사 뉴스 이후 존재했던 리스크는 해소됐다"면서 "법인세율 가정을 기존 22%에서 26%로 상향해도 현 주가 대비 2014년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16.5배로, 중국에서의 본격적인 성장이 하반기부터 시작됨을 감안할 때 지나친 과매도 국면"이라고 판단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