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진에어가 다음 달 1∼10일 국내외 13개 전 노선항공권을 웹사이트 최저가 대비 최대 64%에 할인 판매하는 '진마켓'을 오픈한다고 24일 밝혔다. 대상은 9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운항하는 항공편이다.
대표적인 각 노선별 운임은 ▲인천-나가사키 노선 왕복 11만2400원부터, ▲인천-홍콩 노선 왕복 24만원부터, ▲인천-방콕 노선 왕복 28만4000원부터, ▲인천-괌 노선 왕복 30만5000원부터, ▲김포-제주 노선 편도 3만2000원이다.
특히 인천-나가사키 노선은 일반적인 주말 김포-제주 노선의 왕복 항공 운임보다도 낮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진에어는 진마켓을 통해 국내외 취항지 호텔 상품을 특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호텔 예약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진에어는 “진마켓 이용 고객이라면 항공권뿐만 아니라 호텔 예약, 여행 물품 구매까지 한번에 파격적인 가격으로 해결할 수 있다”라며 “최근 패키지 여행에서 벗어나 개별 자유 여행을 즐기는 고객들에게 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항공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절호의 찬스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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