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아현뉴타운 3구역, '마포 래미안 푸르지오'로 단지명 변경…9월 입주

시계아이콘01분 24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마포구 최대 단지 상징성 높이며 견본주택 새단장까지

아현뉴타운 3구역, '마포 래미안 푸르지오'로 단지명 변경…9월 입주 마포래미안푸르지오
AD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오는 9월 입주를 준비하고 있는 '아현 래미안 푸르지오'가 '마포 래미안 푸르지오'로 단지명을 변경한다. 아현제3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지난 4월, 정기총회를 통해 단지명 변경에 대한 안건을 통과 시키고 시공사와 협의를 통해 6월부터 정식으로 명칭을 변경토록 합의했다. 이에 따라 견본주택도 새로 단장하고 남은 일부 잔여물량의 소진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단지명 변경에 대한 안건이 정식으로 올라온 것은 지난 4월2일 정기총회에서다. '아현'을 그대로 사용할 것인지 '마포'로 변경할 것인지 혹은 아예 다른 이름을 찾자는 3가지 의견이 나왔었으며, 당시 총회의 참석총원 1461명 가운데 774명(52.98%)이 '마포'로 변경하자는 의견에 손을 들어주면서 단지명 변경이 추진됐다.


이 같이 단지명 변경을 추진하게 된 이유는 마포구 내 최대 단지라는 상징성을 더욱 부각시키기 위해서다. 현재 마포구 내 최대단지는 3710가구의 성산동 시영아파트다. 오는 9월, 3885가구의 마포 래미안 푸르지오 준공이 완료되면 마포구 최대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 잡게 된다.

아현 래미안 푸르지오의 한 조합원은 "찬성표를 던진 조합원들 대부분이 마포구 최대 랜드마크를 표현하기에 '아현'이라는 지명이 너무 협소하다는데 동의 한 것"이라며 "이밖에도 서대문구 북아현동과 지역 구분을 명확하게 하기 위해 찬성한 조합원들도 적잖았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NCSI(국가고객만족도) 17년 연속 1위에 빛나는 래미안과 대형 건설사들 가운데 올해 국내 주택 공급량 1위를 달리고 있는 푸르지오의 브랜드 가치가 더해져 높은 프리미엄이 기대되고 있다. '래미안 헤스티아'와 '푸르지오 사랑서비스' 등 남다른 입주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서다.


마포 래미안 푸르지오의 분양관계자는 "입주를 앞두고 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의 남다른 서비스와 브랜드 가치들이 다시 조명을 받고 있어 실제 계약률도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며 "특히 마포 래미안 푸르지오의 규모와 결합돼 일대에서 보기 드문 랜드마크로 조성된다는 점에서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아현3구역 조합과 시공사인 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은 명칭 변경에 따라 견본주택을 새로 단장하고 본격적인 잔여물량 분양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입주가 3개월여밖에 남지 않은 단지가 견본주택을 새로 단장하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다.


현재 마포 래미안 푸르지오는 전용면적 59~84㎡와 대형인 145㎡는 완판됐으며, 114㎡의 잔여물량을 분양 중에 있다. 특히 수요자들의 초기자금부담 완화를 위해 계약금 정액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발코니를 무상으로 확장해주는 등 층향에 따라 특별분양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마포 래미안 푸르지오가 위치한 아현뉴타운은 108만 8000㎡ 규모의 마포구 최초의 뉴타운으로 2015년까지 약 1만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6층~지상 30층 44개동, 전용면적 59~145㎡로 이뤄진 총 3885가구(임대 661가구 포함) 규모다. 주택형별로는 임대주택을 제외하고 전용면적 기준 59㎡ 1241가구, 84㎡ 1458가구, 114㎡ 499가구, 145㎡ 26가구로 구성돼 있다.


견본주택은 4호선 신용산역 2번 출구로 나와 한강대교 북단 방면 300m 부근에 있다. 입주는 2014년 9월 예정이다. 문의 : 02-749-7973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