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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꿈나무 체육대회 홈커밍데이'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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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교보생명이 16일 오후 서울 광화문 본사에서 '교보생명컵 꿈나무 체육대회 홈커밍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30주년을 맞아 마련했다. 국가대표로 성장해 대한민국을 빛낸 꿈나무체육대회 출신 선수들이 후배 꿈나무들을 응원하기 위한 자리다.

이날 홈커밍데이에는 소치 동계올림픽의 쇼트트랙 메달리스트 박승희ㆍ심석희 선수, 한국 유도의 간판 왕기춘 선수, 광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금메달리스트 정다래 선수 등 12명과 체육연맹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꿈나무체육대회 출신 선수들은 후배 꿈나무들이 미래의 주인공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응원 메시지를 적어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에게 전달했다. 이 응원 메시지는 다음달 열리는 꿈나무체육대회 종목별 경기장에 전시돼 선수들의 꿈과 용기를 북돋아 줄 예정이다.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는 민간에서 열리는 국내 유일의 유소년 전국 종합체육대회다. 육상, 수영, 체조 등 7~9개 기초종목에 4000여명의 초등학생이 참가한다. 체육꿈나무를 조기에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1985년부터 매년 전국대회를 열고 있다.


모든 선수단에게 교통비와 숙식비를 지원하고 우수선수와 학교에는 장학금도 준다. 올해 대회는 내달 말부터 경기도 수원시와 부천시 등에서 열릴 예정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지금까지 꿈나무체육대회를 거쳐간 어린 선수들은 12만여명에 달하고 이 중 국가대표로 선발된 선수는 300명이 넘는다"며 "이들이 올림픽에서 획득한 메달 수만해도 100여개에 달해 메달리스트의 산실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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