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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로파손 주범 '과적차량' 집중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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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이영규 기자]경기도가 도로파손과 대형사고의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는 과적차량 특별단속에 나선다.


16일 경기도건설본부에 따르면 건설본부는 오는 25일까지 10일간 경기남부지역 지방도 28개와 국지도 9개, 국도 5개 노선에서 집중 과적 단속을 실시한다.

고정검문소는 경기남부도로와 일산대교, 제3경인고속도로 영업소에 설치된 단속장비를 이용하며 경기도건설본부 직원으로 구성된 2개반 11명의 단속반이 이동단속에 나선다.


특히 19일에는 경기도 건설본부와 수원서부경찰서, 시ㆍ군 등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합동단속도 진행된다.

단속 대상은 ▲총중량 40t이상 ▲자동차의 축 하중 총 10t 이상 ▲폭 2.5mㆍ높이 4m 이상 ▲길이 16.7m를 초과하는 차량이다. 적발차량은 50만~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국토해양부 자료에 따르면 축 중량 15t 차량 1대는 승용차 39만대 통행과 같은 도로파손을 유발해 도로 수명 단축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또한 과속 운행 시 돌발 상황 대처 능력이 떨어져 대형사고의 원인이 되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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