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선인장학재단과 함께 캠코 신용회복 프로그램을 이용 고객 자녀들에게 희망장학금 총 7300만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고등학생 55명이 1년간 1인당 200만원 한도 내에서 장학금을 지급받게 된다.
캠코는 성실히 채무를 상환하고 있는 사람들의 자활을 돕기 위해 2012년부터 선인장학재단과 함께 희망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캠코가 장학금 지원대상자를 추천하고 선인장학재단이 재원을 지원한다.
이종진 서민금융본부장은 "앞으로 수혜 대상을 더욱 확대해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