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김성주 안정환 송종국, 시청률 1위 차지 "아빠들은 강했다"
김성주, 안정환, 송종국 MBC 중계진이 월드컵 개막전 중계 시청률 1위 소감을 전했다.
MBC는 13일 지상파 3사가 동시에 중계인 '2014 브라질 월드컵' 개막전 중계에서 3.8%(TNms 수도권 기준)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점유율은 23.1%를 기록하며 타사 대비 압도적인 수치를 보였다.
이에 김성주 캐스터를 비롯해 안정환, 송종국 해설위원이 브라질 현지에서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김성주 캐스터는 "MBC 월드컵 중계에 따뜻한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대한민국 대표팀의 선전이라고 생각한다. 응원하는 마음으로 국민들께 위로와 기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정환 해설위원은 "월드컵 중계 역시 한창 경기장에서 뛸 때만큼 설레고 책임감이 느껴진다"며 "남은 경기 중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송종국 해설위원 역시 "'아빠 어디가'를 함께 해오기도 했고, 일상에서도 형제 같은 사이이기 때문에 표정만 봐도 마음이 통한다"며 "끈끈한 팀워크로 시청자들에게 편안하고 재밌는 중계를 약속드리겠다"고 말했다.
김성주, 안정환, 송종국 트리오는 MBC 예능프로그램 '아빠 어디가' 시즌 1,2를 함께 해 온 사이로 환상의 팀워크를 보여주고 있다. 이들은 15일 오전 1시 콜롬비아와 그리스, 오전 10시 코트디부아르와 일본 경기를 중계할 예정이다.
김성주, 안정환, 송종국 소식에 네티즌은 "김성주 안정환 송종국, 라디오스타 나올 때부터 잘 어울렸어" "김성주 안정환 송종국, 앞으로도 기대할게요" "김성주 안정환 송종국,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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