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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플랜트 설계 인력 양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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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정부가 해양플랜트 설계전문 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한다.


12일 산업통상자원부는 해양플랜트 설계전문 인력 양성사업 운영기관으로 조선해양플랜트협회를 최종 확정, 세계 유수의 설계엔지니어링 업체와 연계한 최고급 설계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양플랜트 설계전문 인력 양성사업은 단기·이론 중심의 국내 설계교육의 한계를 넘어, 해외전문가 기술상담 및 실습을 통해 실제 현장에서 활용되는 프로젝트 기반의 설계기술요소를 실질적으로 체득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조선해양플랜트협회는 해외 유수의 해양플랜트 설계엔지니어링 업체와 공동으로 교과과정을 기획하고, FEED와 핵심설계분야 경력을 보유한 최고수준의 엔지니어가 실제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설계실습과 관련기술 컨설팅을 추진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국내 엔지니어들이 세계적 수준의 해양플랜트 설계기술을 습득하고 한 단계 성장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해외 설계전문기업과의 협력을 다양화하고 프로그램을 점차 확대 운영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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