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은 오는 10월12일까지 단계적으로 K리그와 함께하는 '에스코트 키즈' 286명(13경기)을 선발한다고 9일 밝혔다.
에스코트 키즈는 축구 경기 시작에 앞서 22명의 선수들의 손을 잡고 경기장에 입장하는 어린이들을 말한다.
SC은행은 K리그의 유소년발전프로그램 단독 후원사로 지난 2012년부터 'K리그 에스코트 키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초등학교 1~3학년 학생을 자녀로 둔 부모나 지인이 SC은행 전 영업점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일정금액의 금융상품에 가입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발된다.
에스코트 키즈 참가자들에게는 SC은행 축구복, K리그 공식 인정 에스코트 키즈 수료증, K리그 선수와의 기념사진 및 액자, 미니 축구공 및 보호자를 위한 경기 티켓 2장이 증정된다.
또 SC은행은 이번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 참가자 가운데 1명을 추가 선발해 영국 프리미어리그 리버풀FC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가족동반 리버풀FC패키지(동반 부모 2인 및 어린이 경기관람권, 현지 숙박, 왕복항공권 및 리버풀FC 경기 마스코트키즈 기회)도 제공한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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